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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해 첫 수보회의…정세균 총리와 주례회동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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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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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설 연휴를 앞둔 만큼 민생경제 및 안전에 대한 당부와 함께 새해 '경제활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통상 매주 월요일 개최해 온 수보회의는 올해 들어서는 이날 처음으로 열린다. 지난 6일과 13일에는 각각 신년사 발표(7일)와 신년 기자회견(14일) 등 일정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와대비서실 주요 참모진이 배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확실한 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경제활력 방안에 중점을 둔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남북 경제협력이나 권력기관 개혁 등 현안들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 앞서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와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갖는다. 취임 이후 이낙연 전 총리와 해 오던 주례회동의 관례를 이은 것이다. 배석자가 극소수로 제한되는 주례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책임총리'로서 내각 운영에 책임을 주는 동시에 걸맞은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올해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앞으로 모든 국정 보고에서 마무리 말씀은 정 총리가 할 것"이라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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