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노숙인 보호시설 24시간 운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동안 독거 어르신 2만9600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2회씩 안부를 확인한다. 거리 노숙인 보호시설은 24시간 운영되며 설 명절 기간 4일 동안 무료 급식이 제공된다.
31일까지 600여 세대에 희망마차 차량을 이용해 쌀과 떡국떡, 사골곰탕 등을 지원하고 다음달 29일까지 노후화 된 보일러 점검과 수리, 교체 등도 지원한다.
성묘객을 위해 시립 묘지에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간이 화장실, 임시제례단 등을 설치한다.
131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소외이웃 등을 위한 합동 차례도 지낼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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