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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하니 "평소 덤벙대는 줄 몰랐다…반성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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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하니 / 사진=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하니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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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하니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7회에서는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커다란 가방을 들고 나와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하니는 "제게 필요한 모든 게 들어 있는 가방"이라며 "그날 그날 촬영에 맞게, 일정에 맞게 새로 챙긴다"라고 설명했다.


하니의 꼼꼼함은 촬영 현장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는 연기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서사부터 동선까지 철저하게 체크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니는 방송 촬영 때와는 달리 일상에서는 연신 덤벙대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의 매니저는 "하니는 분명 프로페셔널한데 이상하게 손이 많이 간다"며 "헨젤과 그레텔이 빵을 흘리고 다니는 것처럼 물건을 흘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하니는 "제가 평소 저렇게 덤벙거리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주변 사람을 저렇게 귀찮게 하고 있었다니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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