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등 건강·피트니스 분야 앱 높은 성장세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앱지출 50억 달러…20억건 다운로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난해 20억건의 앱을 다운받고, 5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보기형 리워드앱 '캐시워크' 등 건강·피트니스 분야 앱은 국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0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앱의 총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2040억건으로, 2016년과 비교하면 45% 증가했다. 소비자 지출은 2016년 대비 2.1배 성장한 1200억달러를 돌파했다. 게임 앱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72%를, 비게임 앱은 나머지 28%를 차지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지난해 20억건의 앱을 다운로드받고 모바일에 50억달러를 지출했다. 소비자 지출액은 2016년과 비교해 100% 성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인 카테고리는 건강·피트니스 분야다. 사용 시간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캐시워크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 소비자들의 지난해 하루 모바일 평균 사용 시간은 3시간40분으로 2017년보다 15%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월간 사용자 수(MAU)가 가장 높은 비게임 앱은 1위 '카카오톡', 2위 '네이버', 3위 '밴드'였고, 게임 앱은 1위 '펍지 모바일', 2위 '브롤스타즈', 3위 '클래시 로얄' 등이었다.

다운로드 수 순위를 살펴보면 비게임 앱 1위는 'NH 스마트 뱅킹', 2위는 '소다', 3위는 '토스'가 차지했으며, 게임 앱은 1위가 '브롤스타즈', 2위가 '궁수의 전설', 3위가 '배틀 그라운드'가 차지했다. 소비자 지출액은 비게임 앱에서 '카카오톡'이 1위, '카카오 페이지'가 2위, '유튜브'가 3위를 기록했으며, 게임 앱은 '리니지 M',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 2 레볼루션' 등의 순이었다.

AD

앱애니는 올해 모바일 광고가 가장 큰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브랜드들은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2400억달러를 지출할 전망이다. 앱애니 관계자는 "스트리밍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모바일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디에 쏟을지 결정하게 되며, 올해 모바일 광고가 전 세계적으로 3800억 달러에 달해 모바일 시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