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계 여행 성수기 대비,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가 14일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동계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필리핀 따알 화산 폭발 관련 유의 사항 등 우리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주요 안전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질병관리본부 등 부처 관계관과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진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과 관련해 △1차관을 주관으로 한 대책반 설치 △중동 지역 공관과의 화상회의 개최 △이라크 주재 우리 기업 관계자들 간 안전간담회 개최 등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에 대해 소개하면서 우리 국민이 여권법에 따른 정부의 사전허가 없이 현재 정세가 불안정한 이라크, 리비아 등 여행금지국가를 방문하지 않도록 여행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실장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연내에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영사조력법의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등 우리 국민이 법률에 근거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사조력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는 △최근 국제 테러 동향과 중동 정세 △아프리카 관련 지역 정세 △최근 해외 사건사고 사례 및 시사점 △해외감염병 발생 현황과 예방수칙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안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관련 안전수칙 등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각종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여행업계에서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여행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 중 겪은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외교부 등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앞으로도 정부 차원에서 안전 정보를 적시에 공유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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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정부와 여행업계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정부와 여행업계 간의 협력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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