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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은 단순히 가격이 인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만 목적을 갖고 있지 않고 가격 상승들은 원상회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제로 신년 기자회견하고 "지난 부동산 대책으로 모든 대책이 다 갖춰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난번에는 9억이상 고가주택 다주택에 초점이 주어졌기 때문에 9억 이하 주택 쪽의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바뀌면서 전세값이 또 오르는 현상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보완대책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 기간 내에 부동산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라는 의지 다시한번 분명히 보이고 그 점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조금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보유세 강화,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가격 동정 보면서 신중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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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지난 7일 신년사를 발표한 만큼 예년과 달리 별도 신년사 없이 3분 남짓의 짧은 모두발언 후에 문답 형식으로 회견이 진행됐다. 기자들과의 문답은 사전에 질문자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ㆍ사회, 민생ㆍ경제, 외교ㆍ안보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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