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국회에서는어렵겠지만 다음 국회에서라도 총선 시기 공약 등을 통해 개헌이 지지받는다면 그 다음 국회에서 개헌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제로 신년 기자회견하고 "개헌은 정치구조와 사회를 근원적으로 바꿔내려는 저나 우리 정부의 철학이 담긴 것이었다"며 "지방선거 때 함께 개헌하는 것이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무산돼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대통령은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인지를 검토해서 그에 대한 입장을 정하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돼서 다시 개헌에 대해서 대통령이 추진 동력을 가지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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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지난 7일 신년사를 발표한 만큼 예년과 달리 별도 신년사 없이 3분 남짓의 짧은 모두발언 후에 문답 형식으로 회견이 진행됐다. 기자들과의 문답은 사전에 질문자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ㆍ사회, 민생ㆍ경제, 외교ㆍ안보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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