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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검찰 인사 '항명' 논란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여전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6~10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0.2%포인트 내린 48.8%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부정평가(46.5%)보다 근소하게 앞선 상황이 3주 연속 유지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50대, 충청권과 호남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 30대, 서울과 대구·경북(TK)에서는 상승했다.

文지지율 48.8%, 약보합세…檢인사 논란에도 변동 폭 안 커[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이러한 약보합세는 ▲검찰 인사를 둘러싼 '항명·학살' 논란 ▲'미·이란 군사 충돌'에 이은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 심화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신년사 보도 확대 등 긍·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항명 파동'이라는 검찰발 악재가 있었음에도 지지율 대폭 하락을 면한 것은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한 여론 역시 팽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실시한 검찰 인사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CBS의뢰·응답자 502명·응답률 4.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도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43.5%,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7.0%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격차다.

文지지율 48.8%, 약보합세…檢인사 논란에도 변동 폭 안 커[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다만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잘못했다'는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던 반면,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잘했다'라는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나 진영별 평가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41.1%를 기록했고 한국당은 0.8%포인트 내린 31.3%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전주와 동률인 5.5%로 횡보했고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오른 4.7%를 기록했다. 이밖에 민주평화당은 1.9%로 조사됐고 우리공화당은 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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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정당 지지율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357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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