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총선 인재영입 대상자인 남영호 씨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 황교안 대표 등 최고위원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남 씨는 극지 탐험가로 알려졌다./윤동주 기자 doso7

자유한국당 총선 인재영입 대상자인 남영호 씨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 황교안 대표 등 최고위원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남 씨는 극지 탐험가로 알려졌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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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인재영입 대상자로 '극지탐험가' 남영호 대장(43)을 13일 발표했다.


남 대장은 지난 8일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씨와 탈북자 출신의 북한인권운동가 지성호씨에 이어 한국당의 '3호 인재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남 대장은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산악전문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던 중 2006년 유라시아 대륙 1만8000㎞를 횡단하면서 탐험가의 길을 시작했다. 이어 2009년 타클라마칸사막(450㎞) 도보종단, 2012년 아시아최초 그레이트빅토리아사막(1400㎞) 무동력횡단 등 3만여㎞을 걸었다.


남 대장은 "(정치가) 가장 힘든 시기에 어쩌면 제가 다녔던 그곳보다 더 황량한 사막에 들어온 것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정치적인 쇼를 위해 보여지고 사라지게 되진 않을까 싶은 솔직한 인간적 걱정도 있었지만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보통사람의 정치'가 실현돼야 한다고 했다. 사실이길 바라고 사실이길 믿는다"고 영입 제안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황량한 사막은 있어도 황량한 인생은 없다고 한다. 좌절하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용기를 잃은 청년들에게 귀 기울이는 선배 그리고 힘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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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도전', '미래'라는 키워드로 남 대장을 소개했다. 그는 "세계로 우리나라의 지평을 넓힌 청년"이라며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과거에 얽매였나, 이제는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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