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국당, 그리 불만인가…청년 정책 공개토론하자"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에게 청년 정책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우리 당의 청년 기본소득 3000만원 공약을 두고 심상정 대표를 거론하며 비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정의당의 깊은 고민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파블로프의 개마냥 조건반사적으로 비난을 해대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세대의 심각한 고통을 해소할 대책이 있긴 한가. 황교안 대표가 대권 놀음에 정신이 팔려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당 어디는 합치고 어디는 쪼개고 하면서 넝마꼴 만드는데나 힘을 쏟고 있지 않은가. 무엇 하나 제대로 내놓기나 하고 비난을 하든가 말든가 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원정 출산, 병역 면제, 해외 유학 등으로 뒤덮인 금수저 정당이니 지금 청년들이 겪는 고통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자유한국당은 청년들이 세대·계층간 불평등 속에서 시름시름 앓으며 절망한 뒤 우리 사회의 주변부로 영원히 떠밀려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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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의당의 청년 대책이 그리도 불만이라면 자유한국당의 안을 들고 나와 공개토론을 하는게 어떤가. 대책의 타당성과 재원 마련의 현실성을 놓고 얼마든지 토론할 수 있으니 응답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아울러 무엇이든 이뤄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소멸을 빌 것이니 차라리 찾지 못하기를 기원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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