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시도교육청, 9~10일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 개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4월27일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의 한 4학년 교실에서 통일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4월27일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의 한 4학년 교실에서 통일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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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9~10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교사와 학생 25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을 진행한다.


학교 내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유, 협력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평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북아 평화·통일 체험, 사제동행 평화캠프 등 우수 사례는 물론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피스모모, 경기도청 등과 같은 평화·통일교육 유관기관의 협력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도교육감 토크콘서트, 지역별 네트워크, 함께 고민하고 길 찾기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현장의 교원과 학생들의 고민을 나누며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키운다.


또 빅데이터에서 드러나는 분단에 대한 생각과 만주 지역(단둥), 일본 자이니치 이야기 속의 경계인의 삶을 통해 동북아 평화를 위한 통일의 미래를 조망해 본다. 부대행사로는 평화통일교육 관련 교구재(보드게임), 영상, 앱, 북한 생활용품 등 각종 전시도 준비됐다.

교육부는 올 한해도 학교 평화·통일교육 확산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협력체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일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평화?통일교육 정책 협의회'를 통해 공동 정책 사업 발굴과 협업을 강화하고,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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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는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평화의 실천은 바로 교실 현장과 일상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통일부,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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