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1대 1 KO매치 박빙…정수연·전영랑·장한이·최연화·조엘라·김루아 준결승행(종합)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MBN '보이스퀸'이 참가자들의 화려한 무대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N의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보이스퀸)에서는 본선 4라운드 '1대1 KO매치'가 열렸다. '1대 1 KO매치'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만난 두 참가자가 1대 1로 경연을 펼쳐, 한 사람만 살아남는 방식이다.
첫 번째 무대는 박연희와 정수연의 '동백아가씨'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꾸며졌다. 무대를 마친 박연희는 "이런 큰 무대를 네 번이나 섰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결의 결과는 정수연의 승리였다. 그는 9점의 점수 차로 박연희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동안의 방송에서 한 번도 탈락했던 적이 없는 박연희가 탈락하며 프로그램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박연희는 "지금껏 행복했으니 이 행복 갖고 집으로 가겠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영랑과 강유진의 무대였다. 전영랑은 노란색 한복을 입고 '한 오백년'을 강유진은 스팽글 의상을 입고 '첫차'를 부르며 전통 민요와 인기 가요라는 상반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태진아는 "강유진과 전영랑 모두 최고의 노래를 했다. 두 사람 다 '보이스퀸'의 여왕이라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승리는 전영랑에게로 돌아갔다.
세 번째 매치는 필리핀 새댁 야부제니린과 장한이의 승부로 꾸며졌다. 야부제니린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열창했고, 장한이는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렀다. 아슬아슬한 한 표 차로 장한이가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정통 트로트 대결로 펼쳐진 네 번째 무대에서는 3라운드에서 '뽕자매들'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던 윤은아와 최연화였다. 윤은아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으로 꺾기의 진수를 보여줬고 최연화는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로 원곡과 다른 그만의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쟁쟁한 실력으로 5대 5의 상황이 펼쳐졌지만, 마지막 한 표를 김경호가 최연화에게 선사하면서 윤은아는 탈락했다.
그다음 대결에서는 조엘라와 최성은의 무대가 펼쳐졌다. 조엘라는 "놀라움을 안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부른 조엘라의 무대에 객석과 판정단 석은 눈물바다가 됐다. 관객들은 조엘라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성은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고 승리는 조엘라에게 돌아갔다.
이후 패티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른 안소정은 몰표를 받으며 재즈 고수 정은주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뮤지컬 배우 출신 김루아는 마마무의 '피아노 맨'을 부르며 댄스를 선보였고 나예원은 이은하의 '겨울 장미'를 부르며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승리는 9대 2로 김루아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4라운드 대결 결과 정수연, 전영랑, 장한이, 최연화, 조엘라, 김루아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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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N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혼, 육아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잃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주부들에게 '전성기를 앵콜한다'는 기획 의도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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