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에 대해 현재 주가는 2020년 구조조정 마무리 및 2021년 영업 정상화 기대감으로 정상적인 업황일 때의 역사적 밴드 하단인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 수준까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1만9000원~2만원이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2일 종가 기준 1만6350원이다.


김현수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조4000억원, 영업적자 5353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LCD 라인 생산직 구조조정과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적자폭이 전분기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OLED TV 부문은 광저우 라인 가동 정상화가 지연되며 적자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OLED모바일 부문 가동률은 지속 상승해 적자부담을 다소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업황은 불안하지만 주가는 당분간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0%, CB발행 당시 주가 대비 30% 상승했는데 LCD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 OLED 전방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주가의 방향성은 상승 쪽에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5년 평균 PBR 0.7배와 역사적 밴드 하단인 0.5배 사이에서 향후 주가 흐름은 LCD 패널 가격 상승 강도, LCD TV Fab 매각 관련 일회성 비용 규모, OLED 모바일 부문 패널 공급 대수, OLED TV 부문 광저우 라인 수율 정상화 속도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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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CD 패널 가격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LCD 라인 셧다운 규모를 감안하면 1분기 중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OLED 모바일 부문 패널 공급 대수, OLED TV 부문 광저우 라인 수율 정상화 강도 등은 현재 바닥을 이미 통과한 상황"이라며 "이를 종합해볼 때, 주가는 1만9000원~2만원까지 상승 여력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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