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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재활용센터 '리앤업(Re&Up)사이클 플라자'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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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선, 물품 판매, 체험 교육 등…재사용·새활용 문화 확산 기대...서울시 예산 60억 확보… 2021년 준공 목표

강동구 재활용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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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새해부터 ‘리앤업사이클(Re&Upcycle) 플라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원의 재사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2021년 조성이 완료되면 중고품 수리·수선, 새활용품 판매, 체험,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자원순환 문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그동안 서울시 타당성 연구용역과 현지실사, 구정 연구과제 조사·분석 등을 진행하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서울형 리앤업사이클 플라자 조성 시범 운영구로 최종 선정, 시비 60억4800만 원을 확보했다.


리앤업사이클 플라자는 이름대로 재활용 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을 위한 공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05년에 지어 노후화된 기존 재활용센터를 허물고 인근 부지에 연면적 약 2300㎡, 3층 규모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설을 현대화하고 규모를 확장해 기능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다. 중고품을 판매하던 본래 재활용센터 역할에 더해 수리·수선, 물품 수거 등 물류 기능, 체험·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리앤업사이클 플라자가 강동구민은 물론 서울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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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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