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낮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에서 이 파출소 팀장 A(48)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교통사고 처리를 하고 복귀한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A팀장은 동료 경찰관들이 출동 나간 사이 홀로 파출소를 지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출소 안에 있던 CCTV 확인 결과,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었던 만큼 A팀장이 경찰이 사용하는 총기인 38구경 권총으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파악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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