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흘 만에 퇴원, 30일부터 당무에 복귀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입원한 지 나흘만에 퇴원했다. 황 대표는 앞선 단식 후유증과 오랜 장외투쟁 등에 따른 피로가 누적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날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을 이어가다 지난달 27일 쓰러져 입원했고, 곧이어 지난 2일 당무에 복귀했지만 다시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가다 지난 24일 재차 입원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입원중이었던 지난 26일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병원에서 건강을 잘 회복 하고 있다.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황 대표는 오는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당무에 다시 복귀할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