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당 국회의장석 주변 점거 농성 중…"대한민국 밟고 가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 주변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드리 농성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 주변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드리 농성을 벌이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이지은 기자, 전진영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국회의장석을 둘러싼 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등은 문희상 국회의장실 앞에서 문 의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으나 의장실 문은 잠긴 채 열리지 않고 있다. 국회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연되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은 '헌법 파괴 연동형 선거제 절대 반대' '대한민국을 밟고 가라'는 현수막과 '민주주의는 죽었다'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임시회 회기 결정을 하지 않고 선거법 개정안 표결을 먼저 하기로 한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회기 결정도 안 하고 어떻게 선거법을 상정하느냐"면서 좌석에 앉아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 앞에서 문을 두드리며 항의하고 있다. 그는 "의사 일정은 회기 결정이 먼저 되어야 한다. 회기가 언제부터 시작인 지를 먼저 결정하고 다음 순서가 진행되어야 한다. 순서가 지금 뒤집혀 있다. 의장실에서 제시한 순서는 첫번째가 공직선거법, 두번째가 회기결정으로 되어 있다. 그 말씀을 드리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