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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기업활동 친화성’ 전국 3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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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한국규제학회 공동
'2019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전국 군부 1위·도내 2년 연속 1위
규제 완화·적극 행정 등 호응 얻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하동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것이다.


하동군은 같은 평가에서 군 분야에선 전국 1위,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에선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와 조례 환경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하동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에서 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에서 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하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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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등 9개 분야에서 순위를 매긴다.


평가 결과 하동군은 공장설립, 주택건축, 유통물류, 지방세정 등 6개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90점을 기록했다. 하동군보다 점수가 높은 곳은 경기 남양주시(90.9점)와 이천시(90.6점) 뿐이었다.


하동군은 또 기업체의 설문조사로 이뤄진 기업체감도 부문에서는 72.4점을 얻어 지난해 전국 142위에서 90계단 뛰어오른 52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새로운 기업체 유치와 기존 업체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노력에서 나왔다"며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 친화도시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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