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핀란드 34세 총리 탄생. 안티 린네 총리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교통부 장관이던 산나 마린 의원이 총리로. 마린 총리는 사회민주당 내 경선에서 안티 린트만(37) 원내대표 제쳐.
*50
칠레와 이란 시위를 촉발시킨 것은 '50'원. 칠레는 지난 10월 지하철 요금 30칠레페소(약 50원) 오르면서, 이란에서는 휘발유가격 5000리알(약 50원) 인상되며 전국적 시위가 발생. 민생고에 시달리던 시민들의 불만 터져나와.
*2000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사우디 증시에 상장.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2000조 기록. 27일 시가총액은 2186조원으로, 당초 목표치 2조달러(2324조)에는 못 미쳐.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앤두르 존슨(1898년), 빌클린턴(1998년)에 이어 미국 역사상 역대 세번째로 탄핵당한 대통령의 불명예 안아. 탄핵 여부는 미 상원에서 최종 결정 예정.
* 6.0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6~6.5%. 미ㆍ중 무역전쟁으로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바오류(保六ㆍ6%대 성장)' 사수 목소리에도 힘이 빠져.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27년만에 최저인 6%로 주저앉아
*7
무역전쟁 영향으로 올해 '1달러 7위안' 지지선이 깨져. 7위안대 돌파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 미국은 25년 만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200만
6월9일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시작. 첫 시위 시작 당시 약 100만명이 참여했으며, 그 다음주에는 200만명의 홍콩 시민이 반송환법 시위에 동참. 송환법 반대 시위는 이후 민주화 시위로 확산돼 현재 7개월째 이어져.
*70
올해 중국 신중국 건국 70주년 맞아. 이를 기념해 지난 10월1일 육ㆍ해ㆍ공군과 로켓군 등 장병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을 열며 '군사굴기'를 과시. 올해는 북ㆍ중 수교, 중ㆍ러 수교 70주년.
*-2.9
홍콩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난 6월 시작된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에도 '직격타'. 관광객 감소 등으로 홍콩의 3분기 GDP는 10년만에 역성장.
*-65.1%
11월 일본 방문 한국인 수 감소폭. 올해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의 불매운동인 '노재팬'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방일 한국인 수가 지난 7월(-7.6%) 이후 감소폭을 키워나가.
* 15개월
지난 24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기까지 걸린 시간.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주 앉았지만 합의안은 내놓지 못하고 대화 의지 확인에 그쳐.
* 364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하원 의석수. 지난 13일 총선에서 보수당이 650석의 하원 의석 중 과반 이상 의석 차지. 존슨 총리의 내년 1월 말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행보에 힘이 실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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