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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누적 1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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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회공헌활동'

현대모비스 주니어공학교실//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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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배포한 투명우산 누적 개수는 9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는 100만개 돌파를 목전에 뒀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은 투명 캔버스를 활용해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우산 테두리는 차량 불빛 등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손잡이 부분에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투명우산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기술에 적용된 간단한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관련 교보재를 실제 제작해 시험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직접 일일 과학선생님으로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기도 한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중국에서 2014년 강소지역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 베이징 등으로 확대됐으며, 유럽에서도 정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터키 법인에서도 주니어 공학교실을 론칭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생태숲 조성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2012년부터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108㏊ 규모의 친환경 생태숲 '미르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르숲은 완공 후 진천군에 기부 채납해 진천군이 유지관리를 맡는다.


2014년부터는 교통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신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여행도우미로 나서 장애아동을 둔 가정의 가족여행을 돕는 식이다. 올해 장애아동 가족여행은 10월 강원도 속초에서 장애아동과 그 가족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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