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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항소 예정…"이번에도 징계 철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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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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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를 결정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퇴장 징계에 대해 항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안토니오 뤼디거를 발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이 경기서 손흥민은 후반 17분 뤼디거와 볼 경합을 벌이다 넘어졌고, 이어 누운 상태에서 뤼디거를 향해 발을 차 가슴을 가격했다. 비디오판독(VAR) 이후 심판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이렉트 퇴장을 받은 손흥민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축구협회(FA)는 다음날(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 징계 목록을 공개했다.

징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는 2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앨비언과의 EPL 19라운드와 29일 노리치 시티와 EPL 20라운드, 내년 1월2일 사우샘프턴과 EPL 21라운드 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다.


이에 토트넘은 징계에 대해 항소한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클럽이 손흥민의 징계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풋볼런던'도 "무리뉴 감독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이번 징계로 5번의 벌을 받게 됐다"며 "뤼디거에게 파울이 선언되지 않은 것과 퇴장당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벌을 받았다. 더 벌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4일 에버턴 전에서도 상대 미드필더 앙드레 고메스(26)에게 보복성 백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당시 프리미어 리그는 태클이 직접적으로 고메스가 당한 발목 골절 탈구 부상을 일으킨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고,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전면 철회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에도 징계 철회가 이뤄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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