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 발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는 도민 관심사항이나 중요사항 위주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세제, 문화, 복지, 환경 등 9개 분야에 98건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분야별로는 세제·부동산 4건, 재난안전·소방 10건, 농·축·수산·식품 24건, 문화·체육·관광 4건, 복지·여성·보건 19건, 환경·녹지 18건, 건설·교통 8건, 경제·산업 8건, 일반행정·법무 3건으로 달라지는 제도를 변경 전·후로 비교하고 핵심사항은 별도로 정리하여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도는 이 책자를 배포하여 도청과 시·군·구청 민원실 등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하고, 책자를 전라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여러분의 편의 제고를 위해 중앙시책 뿐만 아니라 도 자체 시책까지 포함하여 새해 달라지는 시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유용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