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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 지역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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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동주민센터와 주민의 요청 우선 반영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시설물 설치... 고보조명, 안전반사경, LED건물번호판, 전신주 영역성 강화시트지 등 조성

지난주 노량진동에 설치한 전신주 영역성 강화시트지

지난주 노량진동에 설치한 전신주 영역성 강화시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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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 말까지 지역내 전지역 400여 개소에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설치로 안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안전마을 조성과 연계해 인근 범죄취약지역에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시설물의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동주민센터와 주민의 요청을 우선 반영해 사업 적정 대상지를 선정,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현장 및 시설물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량진1동 외 14개동에 고보조명 39대 ▲주변보다 어두운 13개소의 바닥 조도개선을 위한 배터리형 표지병 ▲130개소에 LED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또, 대상지 400개소에 전신주 영역성 강화시트지를 부착해 위급상황 시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반사경을 30개소에 배치해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구는 27일 오후 2시 중앙대에서 민-관-학이 함께 안전과 범죄, 도시문제 등 동작구 현황이슈 및 민원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2019 공공디자인 진흥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은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작·조성·관리하는 공공시설물에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워크숍은 ▲동작구 민원 또는 사회현황 등 공유 ▲공공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과 안전확보 ▲도시·환경 문제 등 구에 필요한 선도사업 및 민원의 해결 방안 도출 ▲아이디어 발표 및 우수팀 시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동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반영돼 지역의 정체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전략사업과(☎820-9597)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상도3동과 사당3동 일대의 주차장 및 공동주택 유리 출입문 22개소에 미러시트를 부착, 노면에 ‘동작구 안심거울길’ 표기를 실시하는 ‘여성안심거울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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