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전남 도내 글로벌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전남 글로벌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동아리를 운영하는 16개교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사례를 나누는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전남 글로벌 동아리는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글로벌 친구를 사귀어 한국문화와 한글을 알리고 세계 문제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활동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과 세계시민교육을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함평 학다리고 전수빈 학생은 “글로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의 운명을 가진 지구공동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덕원 교육복지과 과장은 “전남 학생들이 글로벌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이루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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