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신원미상 유골 철저한 조사 촉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제192차 최고위원회에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에 대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성 여부 등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법무부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신원미상의 유골 40여 구를 발견했다”며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80년 5·18 당시 공수 3여단과 20사단 병력이 주둔했던 곳으로 화순 너릿재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암매장 의심지역으로 지목돼왔던 곳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 전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법무부 및 5·18 관계자 등과 함께 80년 당시 광주교도소에 근무했던 전직 교도관들이 지목하는 암매장 추정지역 3곳을 현장 방문한 적 있다”면서 “또 관련기관의 신속한 발굴을 추진했으나 당시에는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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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80년 5·18 당시 항쟁기간 동안 행방불명된 것으로 신고된 실종자는 448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정부의 심사를 통해 행불자로 인정된 84명을 제외한 나머지 행불자들은 대부분 계엄군에 의해 살해된 뒤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법무부 등 관련 기관들에 대해 발견된 유골들의 신속하고 정밀한 감식을 통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성 여부 등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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