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간 경남도체육회장에 김오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어려움이 많겠지만 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체육회 첫 민간 회장으로 당선된 김오영(65, 사진) 전 경남도의회 의장은 체육인 화합을 강조했다. 지난 20일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1대 경남도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김오영 후보는 전체 투표자 373명 중 218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경남도립 체육대학 설립 ▲공공스포츠클럽 및 리그제 확대 ▲가칭 '경남체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재정 자립 안전성 확보 ▲학교체육 소통 강화 ▲경남체육 유튜브 채널 개설 등 11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창신고등하교, 인천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고교 레슬링 코치를 거쳐 경남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마산시의원,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이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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