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흥가 심야 순찰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울산경찰청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울산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취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와 집단폭력 등에 대비해 심야시간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과 원룸·다세대·아파트 단지 주변에 지역경찰, 형사, 경찰관기동대 등을 최대한 동원해 거점근무를 하는 등 취약시간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사전 방범진단을 실시해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으로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인다.
겨울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9주간은 범죄·비행에 노출될 우려가 큰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과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도 추진된다.
문영근 울산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 없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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