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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계산 실수로 술집서 난동 피운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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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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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술집에서 사장과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업주와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재물손괴)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업주 B(35)씨와 다른 손님 C(26)씨를 폭행하고 가게의 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넘어뜨려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결제 과정에서 술값이 더 나왔다. 불법 영업을 한 것 같다"며 불만을 품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추가로 주문한 것을 제외하고 계산해, 결제 금액을 착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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