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희망산타원정대’ 발대…나눔활동 전개

소외계층에 임직원 희망배달금·연탄·난방유 등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이동훈)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희망 산타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희망 산타 원정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 광주신세계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희망, 행복을 전달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서 이동훈 총괄임원, 서대석 서구청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광주신세계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2019년 임직원 희망배달기금 1억 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희망산타 원정대원들은 광주지역 28여 수혜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과 난방유 5000ℓ를 직접 배달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매년 연말을 맞아 우리지역의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희망 산타 원정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광주신세계가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