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강관사업 정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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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KG동부제철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강관사업 부문의 정리를 검토하고 나섰다. 적자가 지속되는 사업은 정리하고 주력사업인 컬러강판과 석도강판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KG동부제철은 2016년 이후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강관사업의 철수 방침을 세우고 인천공장 내 강관 설비라인의 정리와 인력 재배치 등을 조율하고 있다.

KG동부제철 사업은 크게 강판(냉연강판ㆍ컬러강판ㆍ석도강판 등)과 기타 철강(강관ㆍ형강ㆍPEB)으로 나뉜다. 강판 사업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지만 기타 철강은 3.6% 수준이다.


KG동부제철은 2015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구조조정을 거쳐 5년 만인 올해 KG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전기로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강관사업의 정리도 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G동부제철은 현재 주력인 컬러강판과 석도강판사업을 키우기 위해 당진공장에 컬러강판 라인 4기를 마련 중이다. 최신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KG동부제철 강관사업부는 단일 조직으로 근무 인력이 타사나 KG동부제철 내 다른 조직보다 작다"며 "사업 정리가 결정되면 내부 인력 재배치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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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관계자는 "강관사업부 정리를 내부에서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강관사업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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