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들이 겨울을 맞이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KIC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소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금융교육을 했다.
KIC 직원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교육을 했다.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금융 지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KIC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 취약 세대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지난 7일 열린의사회와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구호품을 전했다.
10일에도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혹한기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12일엔 임직원들이 성북장애인복지관에 모여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중증장애인 70가구에 전달하는 '맛있는 김치!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KIC는 13일 'PC 나눔행사'를 열고 중고 PC와 모니터 등 총 99대의 장비를 정보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최희남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부펀드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은 기본적인 책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나눔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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