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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北 미사일 엔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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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경남대 교수 "ICBM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8일 북한이 중대한 실험에 성공했다는 발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미사일 엔진 시험이라고 지목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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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엔진 실험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던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연구소 동아시아비확산프로그램 국장은 북한의 발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서해 실험장에서 로켓 엔진 실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어떤 실험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엔진 실험으로 평가했다. 루이스 국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동창리 실험장의 변화를 포착한 위성 사진에 대해 엔진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던 바 있다.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성발사와 관련된것이라기보다는 ICBM용 고체연료엔진의 첫 시험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교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2월 북극성 2형 지상발사형 고체엔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한 자리에서 "이제는 우리의 로케트공업이 액체로케트 발동기로부터 대출력 고체로케트 발동기에로 확고히 전환됐다"고 말했다며 "이 말만 두고 보더라도 어제 동창리 시험이 ICBM용 고체연료엔진시험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고 진단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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