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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2타 차 3위…우들랜드 선두 도약

최종수정 2019.12.07 07:45 기사입력 2019.12.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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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월드챌린지 셋째날 5언더파 몰아치기, 스텐손 2위, 람과 토머스 공동 3위 '포진'

타이거 우즈가 히어로월드챌린지 셋째날 15번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히어로월드챌린지 셋째날 15번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7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욘 람(스웨덴),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이 그룹이다. 게리 우들랜드(미국)는 선두(13언더파 203타)로 올라섰고,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1타 차 2위(12언더파 20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우즈는 6타 차 공동 5위에서 출발해 버디를 6개(보기 1개)나 쓸어 담았다. 3, 6번홀 버디와 8번홀(파3) 보기 등 10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하지만 11번홀(파5) 버디와 14~15번홀 연속버디,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 등 후반에 4언더파를 치는 무서운 뒷심을 자랑했다. 페어웨이안착률 92.31%의 정확한 티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그린적중률 77.78%에 홀 당 퍼팅 수는 1.786개다.


선두와는 2타 차, 2001년과 2004년, 2006~2007년, 2011년에 이어 이 대회 6번째 우승컵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우즈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2020시즌에 포함되는 조조챔피언십에서 3타 차 대승을 일궈내 일찌감치 새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에 도달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우들랜드가 4타를 줄이며 기어코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 6월 메이저 US오픈 우승 이후 통산 5승째의 호기다. 디펜딩챔프 람은 3언더파를 보태 타이틀방어를 엿보고 있다. 반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패트릭 리드(미국)가 2오버파로 부진해 6위(10언더파 206타)로 떨어졌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리키 파울러, 체즈 리비(이상 미국)는 공동 7위(6언더파 210타)에 포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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