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시스템 및 대표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이다. 기존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가 지난해 11월부터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ISMS-P 인증을 취득하려면 정보보호 관련 80개, 개인정보보호 관련 22개 보안 요구사항 총 102개 심사기준에 대해 엄격한 평가와 100일간의 보완조치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전력거래소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새로운 통합 인증제도의 변화에 맞추어 관련 평가 항목들을 정비·개선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전력거래시스템 및 대표 홈페이지에 대해 안정적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으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석태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ISMS-P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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