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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측 "태하·연우 그룹 탈퇴…데이지는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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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지난달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2019 Changwon K-POP World Festival)'에 참석해 촬영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지난달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2019 Changwon K-POP World Festival)'에 참석해 촬영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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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 측이 멤버 태하, 연우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그룹은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30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 팬카페를 통해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같은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MLD 측에 따르면 태하는 현재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연우는 MLD 소속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멤버 데이지의 활동은 아직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를 통해 데뷔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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