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우 이재황이 유다솜에게 진심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재황과 유다솜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황은 "오빠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유다솜의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게 뭐냐"며 말을 아꼈다.
이어 "그걸 얘기로 짚어서 하는 게 좀 그렇다. 사람 감정이라는 게 수치처럼 눈에 보이는 게 아니지 않냐"며 갑자기 일어나 어딘가로 향했다.
홀로 남겨진 유다솜은 당황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켰다. 한참 후 돌아온 이재황의 손에는 선물이 들려 있었다. 이재황은 "어머님이 주신 선물이 감사해 나도 준비했다"며 찻잔 세트를 건넸다.
선물을 받아든 유다솜이 눈물을 흘리며 "기분이 안 좋아서 집에 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재황은 "내가 그렇게 감정이 없어 보였냐"며 "다솜 씨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새우를 잘 안 먹는데 껍질을 까준 것도 내가 많이 노력한 것"이라 했다. 이에 유다솜이 "새우 먹고 싶다고 하면 까줄 거냐"고 묻자, 이재황은 "까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다솜도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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