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초콜릿' 윤계상 "삼풍백화점 사건, 기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초콜릿'의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

'초콜릿'의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과 극중 삼풍백화점 연상 소재에 관해 말했다.


28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서는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이 어린 시절 당한 사고 장면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 장면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대해 윤계상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는 마음이 작가님께 있었던 것 같다. 아주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기억해야 하고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안에서 또 다른 인연, 시작이 있다.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힐링 메시지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결국 끝과 시작에 대한 이야기다"고 하면서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단비처럼 제 가슴에 와닿았고 많이 눈물을 흘렸다. 각박한 세상에 위로와 따뜻함, 치유가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이 장면이 위로가 되는 이야기로 그려질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멜로 드라마다. 29일 밤 10시 50분 첫방송.



권수빈 연예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