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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메가스터디교육, ‘매가패스’ 결제 몰리는 연말연초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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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메가스터디교육, ‘매가패스’ 결제 몰리는 연말연초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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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메가스터디교육 에 대해 가장 중요한 지표인 ‘메가패스’ 결제액의 약 80%가 연말과 연초 사이에 결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지표인 메가패스 결제액 약 80%가 12~4월 사이에 결제가 일어났다”며 “최근 2년간 주가는 연말부터 상반기에 상승한 후 하반기에 조정,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메가패스 결제액 추이에 따라 대략적인 연간 실적을 추정할 수 있고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에 따라 주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이달 말 현재 메가패스 결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등부 매출액은 온라인 부문 성장 지속, 오프라인 수용 학생 증가로 전년 대비 10.2% 성장한 33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초중등 부문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고 봤다. 그는 “초등 온라인 ‘엘리하이’, 중등 온라인 ‘엠베스트’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내년은 24%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정시 비중 확대 기조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수시 전형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0학년도 정시 비중은 22.7%로 역대 최저다. 윤 연구원은 “이날 교육부는 2022년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정시 비중 40%대로 확대가 유력한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수능 사교육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202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로 교육업체 평균 11.6배와 비교해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과점 시장 내 독보적 1위 업체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고, 2021년에도 새로운 신설 기숙학원 오픈으로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3% 증가한 918억원, 영업이익은 198.5% 늘어난 31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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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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