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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코스피 15거래일 연속 순매도…지수는 '21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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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27일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도세는 여전히 거세다. 15거래일 연속 코스피의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8%(5.99포인트) 오른 2127.34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13.12포인트) 상승한 2134.47로 출발했다.

오전 9시54분 기준 외국인투자가들은 코스피에서 9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4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순매도했는데, 약 3조2305억원어치 규모였다. 3년10개월 만에 가장 긴 순매도 기간이다. 이날에도 외국인이 코스피주식을 팔고 있어 1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작지 않다.

같은 시간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코스피에서 각각 494억원과 4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오전 9시56분 기준 0.23%(1.52포인트) 하락한 650.07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3%(2.15포인트) 오른 653.74로 출발했다. 역시 외국인은 순매도세였다. 오전 9시57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에서 각각 461억원, 4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10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55.21포인트) 상승한 2만8121.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22%(6.88포인트) 상승한 3140.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15.44포인트) 오른 8647.93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7403.14에 마감했고, 프랑스 CAC 40 지수도 0.08% 오른 5929.62에 거래를 마쳤다.

단,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08% 내린 1만3236.42에 마감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3705.55로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채 폐장했다.


이날 코스피시세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57분 기준 보험(2%), 운송장비(1%), 운수창고(1%), 화학(0.89%) 등은 상승했고 섬유·의복(0.32%), 기계(0.1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타 제조(0.69%), 디지털콘텐츠(0.63%), 섬유·의류(0.43%) 등은 올랐고 운송장비·부품(1.37%), 통신장비(1.23%), 종이·목재(1.09%)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모비스 (2.23%), 삼성물산 (0.98%), SK하이닉스 (0.85%), SK텔레콤 (0.82%), LG화학 (0.81%) 등이 올랐다. 시총 14위 내 기업 중 하락한 종목은 눈에 띄지 않았다.

코스닥에선 펄어비스 (2.59%), 셀트리온헬스케어 (1.4%), 메디톡스 (0.89%) 등은 올랐고 HLB (2.23%), 스튜디오드래곤 (1.65%), 케이엠더블유 (1.36%) 등은 내렸다.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씨티알모빌리티 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센트랄모텍 포함 384종목은 올랐고 392종목은 내렸으며 122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선 제낙스 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를 친 종목은 눈에 띄지 않았다. 코스닥에서 461종목이 올랐고 제낙스 포함 724종목은 내렸으며 14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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