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감사 거부 4개 유치원 자발적 수감의사 밝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감사 자료 제출를 거부했 던 경기도 내 4개 유치원이 감사를 받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했던 도내 4개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유치원은 지난 6~7월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유치원 19곳 중 4곳이다. 이들 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기교육청은 나머지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에 대해 사립학교법 위반혐의로 고발하고, 수사 중인 일부 유치원을 제외하고 감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재삼 경기교육청 감사관은 "자료제출을 거부하던 일부 유치원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수감의사를 밝혔듯 이제는 감사 거부 유치원들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고발 결과와 상관없이 흔들림 없이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교육청은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38개 유치원 명단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 감사 결과 대상은 사립 유치원 30곳과 공립 유치원 8곳으로 이들 유치원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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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3곳 85억원에 대해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경기교육청이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총 248곳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17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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