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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일체형 OLED 뜬다…삼성전자 이어 애플에도 적용"

최종수정 2019.11.23 10:16 기사입력 2019.1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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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일체형 OLED 뜬다…삼성전자 이어 애플에도 적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터치일체형 유기발광디스플레이(TOE OLED)가 OLED 터치 방식으로 본격 부각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TOE 터치 방식이 부각될 전망'이란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TOE OLED는 터치스크린패널을 별도로 추가하지 않고 OLED 박막봉지 위에 터치센서를 구현하는 방식을 말한다. 편광필름이 커버렌즈 밑에 부착되기에 화질이 개선되고 필름을 덜 사용해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아져 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 연구원은 "TOE OLED는 기존 터치 방식(AP1S) 대비 터치 모듈 원가가 평면 OLED의 경우 14%, 폴더블OLED의 경우 24%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TOE OLED를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고, 이를 본격 채용한 세트 업체는 삼성전자뿐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갤럭시S9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TOE OLED를 적용했다.


고 연구원은 내년 이후 애플도 TOE OLED 적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TOE OLED 투자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 와이옥타 생산량은 2019년 60K/월 → 2020년 90K/월로 확대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도 13K/월 생산능력을 보유해 향후 지속 설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OE도 향후 증설할 OLED 설비에 FMLOC을 동시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TOE 밸류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수혜주로는 비에이치 디케이티 등을 꼽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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