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신라젠 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 파트너사가 항암바이러스물질 '펙사벡'에 대한 병용임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라젠은 19일 오후 2시1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29%(800원)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리스팜에 따르면 리스팜의 자회사 자오커제약은 지난 9월 자사의 면역관문억제제 'ZAKB001'(PD-L1 억제 작용기전)와 '펙사벡'의 병용투여 임상1b·2상 신청을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사평가센터(CDE)와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임상 목표 질환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다.
리스팜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흑색종 치료를 위한 두 약물의 병용 임상 수행 가능성을 논의했다"면서 "임상 신청을 위한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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