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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심사, 연내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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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건은 방통위 사전동의 필요해 올해 넘어갈 수도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심사는 최대한 빨리 진행해 올해 결론 낼 것
AI 강국 위한 인재양성에도 방점...AI 필수교육 만들 것
타부처, 국회와의 협업 강화할 것

최기영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심사, 연내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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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심사는 최대한 빨리, 가급적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최기영 장관은 여의도에서 취임 후 가진 첫번째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가급적 연내 심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면서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 심사는 방통위의 사전동의권이 필요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알뜰폰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겠다. 알뜰폰 활성화와 방송통신 생태계 발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알뜰폰의 요금감면 효과가 유지되고 시장활성화가 꾸준히 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면서 "공정위의 기준과 우리의 기준이 다른데 양쪽이 보충적으로 심사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주무부처로 인재양성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AI 필수교육을 올해안에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아직은 글로벌스탠더드에 뒤쳐져 있지만 ICT인프라와 반도체 중심 제조업 기반이 있기 때문에 선진국과의 격차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교수 출신 장관'으로 취임 초기 정무적 능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점을 언급하며 국회, 범 부처간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 장관은 "과학기술, ICT 의 발전을 위해 국회와 부처간의 협업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국회를 찾아다니며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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