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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방위비 분담금 문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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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의 막이 오른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은 이 사안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바라보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촉구한다”고 18일 비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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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방위비 분담과 관련한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미국의 과도한 방위비 분담 요구에 국회 차원의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의 미래를 걱정하며 미 의회에서 (분담금 인상 요구가 지나치다는 등) 합리적인 주장이 본격 제기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문제는 우리 국회다.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은 이미 제출돼 있지만 한국당의 반대로 결의안 채택이 미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이미 국론 통일은 이뤄진 것과 다름없다. 우리나라서 오직 한국당만 다른 주장을 하는 것 아닌지 국민들은 회의감이 든다”며 “이제 우리 국회가 응답할 차례다. 국민의 뜻대로 내일 본회의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한국당의 전향적인 검토와 입장 전환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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