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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연말 파티 K팝 아이돌처럼…토니모리 컬러렌즈 '토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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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렌즈로 홀리데이 메이크업에 '화룡점정'
화장품 회사서 만든 컬러렌즈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브라운
도회적이고 세련된 그레이

[신상 뜯어보기]연말 파티 K팝 아이돌처럼…토니모리 컬러렌즈 '토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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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영롱한 펄감의 아이섀도우를 여러 겹 얹어도 아쉬움이 남는 때가 있다. 화려한 홀리데이 메이크업에 단 하나의 화룡점정이 필요하다면 컬러렌즈가 아닐까. 12월 연말 파티 OOTD(Outfit Of The Day·오늘 입은 옷)를 위해 과감히 컬러렌즈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다양한 컬러렌즈 전문숍이 존재하지만 최근 화장품 회사인 토니모리에서 새롭게 론칭한 컬러렌즈 브랜드 '토니아이' 제품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토니아이는 아이 메이크업과 매칭되는 자연스러운 컬러와 섬세한 패턴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 종류는 모두 1개월용이며 브라운, 그레이, 커버브라운, 커버그레이 등 4가지였다. 커버브라운과 커버그레이는 그래픽 패턴이 더 도드라진 제품이다.

비교적 무난한 컬러의 브라운 컬러렌즈를 시착해봤다. 4가지 제품 모두 직경은 14.3mm로 서클렌즈와 비슷했다. 그래픽 직경은 13.5mm였다. 토니모리 메이크업에 맞춰 개발된 제품인 만큼 화려한 아이돌 메이크업에 특화된 제품인 듯했다. 도수는 0.0(무도수)~8.0으로 다양했다. 소재는 함수율 43%의 실리콘하이드로겔이다. 함수율은 건조 전후로 수분을 함유한 수준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나타내는 일종의 지표로 수분 함유량, 즉 수분 중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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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14.3mm. 기본적으로 전체 눈이나 홍채 사이즈가 크지 않은 기자의 눈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20대 초반에도 직경 12~13mm의 자연스러운 컬러렌즈를 선호했던 만큼 다소 무리한 도전처럼 느껴졌다. 원래 기자의 눈은 풀린 듯한 얇은 쌍커풀에 눈꼬리가 약간 올라간 눈이다. 눈동자 색은 검은 색보다 살짝 옅은 갈색을 띄고 있다.


렌즈를 착용하기 전 손 씻기는 필수. 양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은 후 컬러렌즈 포장재를 뜯었다. 얇은 컬러렌즈는 쉽게 뒤집히지 않고 손가락 가운데에 잘 얹어져 눈으로 직행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하자 전혀 달라진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홍채 그래픽과 테두리가 원래 눈동자와 어우러지면서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주었다. 예상보다 무난하고 만족스러운 모습에 다른 컬러의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브라운이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라면, 그레이 컬러는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컬러렌즈 시착 후 착용감도 무난했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오른쪽 눈의 경우 훌라현상이 전혀 없고 이물감도 전무했다. 다만, 더 작은 왼쪽 눈의 경우 이물감이 느껴졌다. 훌라현상이란 렌즈를 착용할 때 안구의 움직임을 렌즈가 따라가지 못해 렌즈의 중심안정이 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시야교정 전문용 렌즈가 아닌 미용 목적의 컬러렌즈 특성상 투수성이 약해 눈동자가 마르는 듯한 기분이 드는 한계는 어쩔 수 없었다.

토니아이는 토니모리가 국내 최대 콘택트렌즈사 중 하나인 지앤지콘택트렌즈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토니모리는 렌즈 판매사인 렌즈타운과의 제휴로 양사 유통망을 활용한다. 토니아이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렌즈타운 8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토니모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 쌍에 2만원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도 구미를 당기게 만드는 요소다.


◆당신은 써봐야 해

#연말 파티에서 누구보다 주목받고 싶다면


◆한 줄 느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에서 오는 쾌감


◆가격

#1쌍 20000원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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