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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유물품 대여 ‘나눔곳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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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주고 함께쓰고! 나눔곳간으로 다회용품 공유… 공유가치 실현 앞장서...마포구, 유휴공간 활용 자원절약과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 노력...나눔곳간에 12종 물품 구비 각종 회의 시 반복되는 예산지출 절감 효과

마포구청 나눔공간에 있는 공유물품을 이용하는 직원

마포구청 나눔공간에 있는 공유물품을 이용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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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공부문의 공유문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물품 공유 공간인 ‘나눔곳간’을 운영한다.


‘나눔곳간’은 마포구청 각 부서의 회의, 교육, 행사 등에 필요한 다회용품을 마련해 대여해주고 각종 물품들을 부서 간 서로 공유하는 곳으로 마포구청 8층의 유휴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행사나 회의 시 많이 사용되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며 반복되는 예산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나눔곳간’의 물품보관함에는 다회용 컵, 다과접시, 식기, 물통, 명패 등 12종의 물품이 갖추어져 있다. 구청 직원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물품의 종류와 수량은 각 부서의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각 부서에서 보관 중인 용품 중 공유를 원하는 물품이 있는 경우 ‘나눔곳간’에 등록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물품 함께 쓰기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구는 ‘나눔곳간’의 시범 운영 후 이용자들 의견 수렴을 거쳐 대여 범위를 마포구청에서 동주민센터 및 유관 직능단체 회의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 우선해 1회용품 제로화를 실천하는 것이 민간으로의 1회용품 감량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된다”며 “편리하지만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는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나눔곳간을 활용함으로써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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