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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거래제한 조치 또 유예할 예정"

최종수정 2019.11.16 18:13 기사입력 2019.11.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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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미국이 안보위협을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부과한 거래제한 조치를 다시 한번 유예할 예정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리면서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하려면 정부의 특별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90일씩 두 차례 유예됐고 두 번째 유예조치는 이달 18일 만료된다.


화웨이 거래제한 유예조치의 명목상 이유는 화웨이 통신장비에 크게 의존하는 미국 지방 통신회사에 거래처를 바꿀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무역전쟁을 해소하기 위한 중국과의 협상이 장기화하는 과정에서화웨이에 대한 수출규제를 협상카드로 사용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단은 화웨이에 부과한 제재 해제를 지속해서 미국 측에 요구해왔다.

미국 정부가 제재유예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한다면 지지부진한 미중 무역협상이 변곡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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