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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예산소위 구성 ‘편향적’…민주당, 호남 지역 홀대”

최종수정 2019.11.13 14:38 기사입력 2019.1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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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강원권 한 명도 포함 안 돼…재구성 촉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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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3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구성에 대해 “전체 15명의 소위원회 위원 중 이번 조정소위의 구성을 보면 격차 해소에 관한 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영남과 충청권이 각각 4명씩, 광주·전남을 합해서 1명, 전북과 강원권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심사 원칙 중 우리 국회가 늘 견지해왔고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산소위 구성이 이렇게까지 편향된 적이 있었는지 유례를 찾기가 어렵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이 부분에 관해서 국민 앞에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민주당은 호남 지역에 관한 홀대, 비교섭단체 대한 배분까지도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며 “한국당 역시 영원한 영남 정당으로 남지 않으려면 양보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예산소위의 재구성을 여야 모두에게 촉구한다”며 “총원을 증원하든지 과다 대표되고 있는 일부 지역의 위원들을 소외지역으로 교체해서 예산안 심사가 ‘특정 지역 몰아주기 심사’가 되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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