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샵이 결제 한번으로 3번에 나눠 김치를 배송 받을 수 있는 '달달마켓X종가집' 김치 정기배송 방송을 진행한다.
'달달마켓X종가집'을 구매하면 총 16.5㎏의 김치를 5.5㎏씩 3주 간격으로 세 번에 나눠 배송해준다. 매달 김장한 것처럼 신선한 맛의 김치를 받아볼 수 있으며 한꺼번에 대용량의 김치를 저장해 둬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판매 방송은 13일 오후 12시 30분, 2시 40분, 4시 30분, 밤 11시 40분에 각각 10분씩 4회 방송된다. 가격은 9만8900원이며 GS샵 모바일앱으로 주문 시 3000원이 할인된다. 또한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달달마켓은 GS샵이 '달마다 달라지는 마켓'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7월에 처음 선보인 정기배송 서비스다. 한번 구매하면 세 번에 걸쳐 제철 과일을 배송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1차부터 3차 판매까지 GS샵 인기 브랜드인 산지애과 협업해 자두, 복숭아, 사과 세트와 홍로, 시나노스위트 등 품종이 다른 사과 세트 등 다양한 제철 과일 세트 상품을 선보였다. 그동안 달달마켓을 통해 판매된 산지애 과일세트는 총 6200세트가 넘고, 총 매출은 3억 7000만원이 넘는다.
김병문 GS샵 푸드라이프팀 MD는 "갈수록 김장대신 포장김치를 사먹는 '김장 포기족'이 늘어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색다른 배송 형태를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Needs)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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