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개최…"사회공헌 공모전 성과공유"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시상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사회공헌 공모전의 최종결과를 발표하는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참가자와 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모전인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 대회',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는 교사를 위한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과 더불어 공모전에 참가한 33개팀이 개발한 솔루션의 시제품도 전시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는 총 1356개팀 5006명이 지원했다. 시상은 아이디어 부문, 임팩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상 2팀을 포함해 총 11팀이 수상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 팀에게 시상하는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초단기 기후변화를 탐지해 대피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개발한 '레인버드지오'팀이 수상했다. 천리안 2A호 위성이 10분마다 촬영하는 구름 사진을 보고 비구름 생성을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폭우와 홍수 대피 골든 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캄보디아 기상청과 현지재난 예방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 수상작 중 사회에 보급돼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하는 임팩트 부문 대상은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가축을 쉽게 관리감독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스마트 유목가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라이브스톡'팀이 수상했다. 라이브스톡팀은 2017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후, 삼성전자 연구원들도 기기 개발에 참여해 올해 6월 카자흐스탄 50개 목장에 700여대를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목민들이 가축 관리에 할애하는 시간을 약 61% 줄일 수 있었고, 새로 생긴 여유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추가 농사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세상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4월부터 시작한 '삼성 주니어 프트웨어 창작대회'에는 1889개팀 521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해 총 22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모두가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거제 수월초등학교 6학년 황동현 학생이 수상했다. 하교, 퇴근 후에도 사람들이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무인 책 대출 프로그램이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비콘(Beacon)을 활용해 도서관 내에 책 위치를 사용자 스스로 찾고, NFC와 QR·바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스쿨'로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공모전을 운영해 디지털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교육 기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교사에게 미래교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경상북도 영천시 자천초등학교의 박지훈 교사가 수상했다. 박지훈 교사는 전교생 28명인 농산어촌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스쿨을 통해 자신만의 디지털·소프트웨어·시민 교육 과정을 만들어 교과 수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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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 이후에도 '삼성 투로모우 솔루션' 수상작들이 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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